어제는 추월산 오늘은
이웃 3집 가을모임을
가졌다
항상 야외로 나갔지만
동네서 하자며 인근의
식당을 정하니...
11:30에 집 앞 골목서
모였다
승용차로 반면 우리가
신세 짖고 하였는데
동네서 모임을 하자니
산책 겸 운동이 된다
남자 3명과 여자 3명
식당까지 산책 겸 걷기
운동으로 만나니
밀린 이야기가 정겹다
이웃 간 가족처럼....
지내며 집에 무엇이
생기면 조금씩 서로
나누기도 한다
특히 우리를 어른으로
정중히 대하여 고맙고
그래서 무엇보다 처신
을 바르게 하길 노력
하고 있다
회식은 3집이 차례로
부담하는데 교수님네
차례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여자 세분 남자 세분
자리로 식탁위에는
만남의 이야기가 즐거
웠다
회식 후 동네 카페로
이동 차담자리까지
가을 풍년 이룬 들녘
만큼이나 다정함이
물신 쏟아지는 하루가
되었다고 돌아본다
다음은 눈 온 날
우리가 모신다 하였다
모두 함박 웃음과 응원
손뼉 치며 안녕 각자집
으로 든다
24년10월 26일 토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