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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은 찜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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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4. 9.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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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상예보 확인하며
오늘 기온은 좀 내려가
려나....?
기대하지만
33도로 복사한 숫자처럼
어제와 동일하여
가슴 무너지는 심정이다
교회 다녀와 아내는
명절 음식 준비하는 데

집안은
더위에 랜지의 열기가
엉켜 집안이 찜통 속이다
혼자서
잠시 부채를 들고
밖으로 나오자니.....

아내에게 미안하여
다시
발길 돌려 집에 와
이것저것 도움 청하여
쉽게 일을
마칠 수 있었지만
날씨 더우니
음식 변질될 까....!

남어지는 미룬단, 다
덥지만 시간은 달려
저녁상 차려 들고
샤워를 하고 나니
더위에 지친 몸뚱이가
나른하기만 하다
거실 선풍기 바람
친구 삼아
하루 일기 글이랍시고
몇 자 자판을 손질한다

24년 9월 15일 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