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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의 문을 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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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4. 9.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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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8세에 평생직장서
정년퇴임을 하고 막연한
심정으로
제2의 인생길울 개척
하겠다는 목표로 시작,
약 3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지금 돌아보니 그냥 덤으로
살아온 느낌이다
막상 퇴직하니 매일 직장에
출근하던 습관을 잃어버린
허수아비가 되어버렸다
밖에 나서면 갈 곳 없는 떠
돌이가 된 심정에 괴로움을
당하기도 하였다
나는 집에 아이들 쓰던
빈 방 하나에 486
컴퓨터를 펼쳐두고.....
나의 지나 온 자서전을
써 보겠다는 욕심을 부렸다
매일 하루 종일 독방에서
글만 쓰고 지내던 두 달
무렵인 가?
아내와 대화를 하려는 데
나의
목소리가 막혀 버렸다
놀라며 급히 병원을 찾아
더니 밀폐된 방에서
글만쓰게 되니 목대에
이상이 발생하였다,며
치료를 받고 글쓰기를
포기하였다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산행이며 여행을 즐기는
여유를 찾았다
그리고 다시 무엇이나
배우려는 목표를 세웠다
먼저는 평생교육관의
문을 두드려 외국어를
시작하여 함께 하는
교우들과 즐기는
노력에 재미를 찾았다
다시
동네 동신대 복지관서
컴퓨터를 배우면서
새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화 세상의 선봉이
되겠다는 개척정신
이 솟았다
카페라는 분야에 이르니
사진과 글을 조합하여
함께 공유를 하면서
"옳거니" 두 손뼉 치며
나이가 무슨 대수냐
이런 것을 배우며
신바람 나는 세상을
만났다
우리 컴퓨터 반 교우들은
카페에 멋진 영상과 글을
올리며 서로 간 공유하는
신바람 세상을 만들었다
그뿐인가 카페엔 번개팅
으로  어느 날 몇 시 광주
송정역에서 만나 목포로
가차여행을 떠나 던 일화
들이 자랑스럽다
나는 요즘에야 노년을
살면서 주위에서 자서전
같은 값진 글을 써서
세상에 밝은 빛으로 탄생
하는 부러움을 보면서
내가 살아온
나의 발자취를 일기란
글로 꼼꼼히 적어 두었기에
이 자료들을 활용하면
좋겠다, 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