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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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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4. 7. 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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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지금 폭염이
연일 세상을 푹푹 찜통으로
삶아대고 있다
낮엔 햇볕이 사납고 저녁엔
열대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안방에선 아내가 코로나로
잠자리를 뒤척이고 건넌방
나는 아내의 쾌유를 위하여
간호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5일간의 투약처방이라 지만
먼저는 내가 건강해야만 하
기에 한 지붕 밑에서 살면서
코로나 병균의 전염을 예방
하는 방법을 준수하고 있다
식사와 세면장은 물론 서로
주의를 기울이고 식기등의
세척은 뜨거운 물로 소독하
는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5일
투약의 반을 넘겼다
이제 24시간을 남겼으니....

간절한 마음으로 잘 이겨 내련다

24년 7월 31일 수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