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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님의 따뜻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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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4. 4. 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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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주일로 교회를 다녀왔다
매주 아내와는 언니 동생하시는
권사님께서 내가 교회에서 점심
식사를 하지 않고 집에 와서 먹는
것을 아시는 터라 자주 나를 위해
간식 같은 것을 조금씩 가져다가
주시는 데 오늘도 김밥을 만들어
주신다
너무나 잘해주셔서 고맙긴 한데
마음에 부담이 되어 사양하지만
정성이 대간하시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우리도 답례를 하고 있다
한편 아내도 친하거나 어려우신
교우님들에게도 베푸는 편이라서
언니뿐 아니라 교우님의 덕을
받기도 한다
저녁에도 이웃 동네 사시는 권사
님께서 된장, 생선을 가져 오셔서
차대접이며 아들네가 준 김을 싸
서 드렸다
이렇게 오가는 정이 노년을 살며
큰 보람과 은혜러 담고 있다

24년 4월 14일 일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