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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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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4. 1.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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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온화하고 쾌청하여
엊그제 한파를 벗어나 산행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언제나 쌍둥이처럼 같이 다니 던
희철 님이 불참하여 내 마음이 불편
하기만 하였다
어제저녁 오늘 산행 소식을 전하려
전화를 했는데 갑자기 몸이 아파서
병원에 응급실에 갔다는 가족의 답
변에 놀랬다 그쪽 사정을 더 알 수가
없어 궁금하던 차 아침에 본인 전화
를 받았으나 입원 중이라 산행이 불
가하다고 만 한다 나는  조리 잘하고
속히 쾌유를 빌었다
산에 가서 내가 혼자 출석을 하자니
모두들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집에
무슨 일로 오늘 참석을 못 한다고 답
변을 하였다
나는 항상 두 사람이 증삼사나 약사사
번갈라 다녔는데 오늘은 혼자서 다녀
오자니....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란
생각이 절실하였다
오르고 내려오면서 눈 쌓인 계곡의
물줄기며 푸른 하늘에 흰구름을 친구
삼아 동영상과 사진을 찍었다
이제 봄이 코 앞에 온 기분에 맑은 공기
를 마음껏 마셨다
다음 산행은 2월 9일이지만 구정 전날
이라. 2월 23일에 만난다고 하였다
그러니 희철 님이 그 간 쾌유하고 출석
하면 다행이란 생각도 하여 보았다
이런 일로 나도 아프지 않으면 좋겠다
는 바램을 하며 귀가를 하였다


24년 1월 26일 금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