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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회 모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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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3. 11.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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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리차를 많이 먹는 편인데
요즘은 가을 무가 나오는 철이라
아내가 무를 잘라 말려서 튀밥집서
잘 튀겨 무말랭이 차를 마신다
전에는 아내의 기관지가 불편하여
기침을 하였지만 도라지 배즙이며
무말랭이 차등 곁들여 먹으며 병원
치료를 받고 지금은 아주 좋아졌다
오늘은 우리 동유회 노인 구릅의
모임날이라 오찬을 함께 하며 즐거
운 자리를 하였다
매월 한 번 날을 정하여 만나는 데
오늘도 한분은 몸이 불편하여 참석
을 못하였다
7명 중 1분 자리가 비어 다음 달에
모두 꼭 건강하여 참석하자는 당부
인사 나누고 귀가를 한다
세월에 장사 없다고 80줄 넘기니
우리들 모임도 하나 둘씩 점차 깨져
가고만 있다

23년 11월 23일 목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