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청춘의 열정과
꿈으로 가득 찼던
그때의 모습을
회상하며, 이제는
직장 생활을 마치고
정년을 맞이한
우리. 물씬 풍기는
그 시절의 이야기
나누며 매달
함께하는 모임으로
끈끈한 우정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함께해 온
그 시간도 이제
20년이나 지난 것.....
세상을 떠날 때도,
아니면 병중일 때도
우리의 모임은
서로의 마음 변하지
않을 것이다.
20여 명의 모임 중
7명이 만나는
그 순간들은 늘
소중하게 간직되며,
우리의 감성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특별한 자리가 되고
있다.
23년 8월 24일 목
흐리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