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봄, 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몸과 정신
적인 시달림을 겪었다
우리뿐이겠는가! 만
식수야 수돗물로 가능
하였지만 세탁물은
모아서 하여야 했고
섭씨 36~7도 오르면
단독 주택이라 양철
지붕 열기로 밤잠을
설치기도 하였다
아내 몸도 허약한데
고생이 많았다....
아내는 나를 생각해
말복날 닭을 삶자는
것을......
집에서 열기로 요리
하면
덥고, 힘들고, 쓰레기
야 그릇 닦기도 힘들
다,며
내가 앞장서서 명품
옻닭집 찾아 외식을
하였다
시원한 냉방에서
두 사람이 이야기
나누며 포식을 하였
더니 너무너무 즐겁기
만 하였다.
23년 8월 10일 목 비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