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렸다
오늘이 초복날이라 아내가 삼계탕을
먹자하여 미리 12시 반으로 예약까지
하였지만 외출 시간 전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서 상황을 보면서 기다렸다
그렇게 12시 10분쯤 비가 멈춰 식당엘
갈 수 있었다
식당엔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만좌로 가득하였다 예약을 하였기에
다른 손님 테불에 합석하여 삼계탕을
먹을 수가 있었다
복날은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함이지만
한편 식당주가 돈을 엄청 벌어드리는
복을 받는 격이 되었다,는 농담도 나눴
다
이렇게 옆자리 손님과 맛있게 들고
오전 폭우가 두려워 빠르게 귀가하여
나의 디지털 배움터 시간을 맞춰 출석
하였다
오늘은 수강생 2명이 새로 와서 인사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겨울부터 초여름까지 가뭄의 여파
로 우리 시민들은 물고통을 겪었다
그래서 비가 오는 것도 고마웠지만 오늘
처럼 포우로 쏟아 저서 이젠 물피해라도
당할 까! 걱정이 되고 있다
23년 7월 11일 화요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