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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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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3. 2. 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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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 잘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도착하다
이번에 찾은 수안보는
괴산과의 안근 거리다
1961년 괴산 발전소
재직 시 20대라 겨울엔
발전소 위의 댐이
30센티 넘게 얼어붙어
겨울 실습생들과 스케
이트도 배웠다
한편 온천도 자주 찾았다
그 세월이 60년을 훌쩍
넘었다
도담삼봉에 보니 강물이
얼어 눈이 쌓여 북쪽의
추위가 무섭게 느낀다
우린 라무진 버스로 돌며
도중 어디선 유람선이동
하며 즐겁기만 하였다
당초 3박 4일 예정을 하루
앞당겨 귀가를 하였다
우리 세대에 마주 손잡고
옛날 추억을 더듬어  값진
일로 보담고 오다




23년 2 월 1일 수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