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회 모임 날

오늘은
우리 재직자 동우회 모임 날,
회원 7인 전원이 참석하여
그간 건강히 잘 지낸 인사와
오찬장 노년들은 약주 잔에
지난날 청춘시절처럼 혈기
왕성하게 즐겁기만 한
자리가되었다
그래도 나부터 검버섯과
주름 가득한 모습인데 모두
마음은 청춘기에 머문듯싶다
귀갓길에 지하철 교육장에
창 너머 무얼 배우는 사람들
보이기에 문을 열고 문의를
하였더니 스마트폰을 배운
단다 나도 배울 수 있느냐?
좋다고 하여 함께 2시간을
배우고 회원가입까지 하여
매주 목요일 참여하게 되었다
나의 발품은 이렇게 생각도
못 한일들을 만나 참 복이
되기도 한다

22년 8월 25일 목요일 맑음

해드폰에 손을 올리면 자동 찰영이
되는 방법을 배워 집에 와 아내랑
함께 한 컷 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