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대 그릇에 배 추담아 거실로 밀면 ok)
(아들네 딸네 집 이웃에 나눈다)
김장하는 날인데 날씨가 좋다
아침 상을 물리니 교우 권사님과
아내 친구분께서 오셨다
나는 밖에 있는 배추를 거실로
운반하려면 통로가 좁고 턱이 있어
불편한 것을.............
더 원활케 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마당에서 거실 문을 열고 마당의
배추를 직접 받도록 거치대를 설치
하였더니 아내 친구분이 놀랍다, 고
칭찬까지 하시며 아주 쉽게 하였다
나는 동우회 조 국장의 오찬 초대의
전화에 집을 나섰다
태양광 회원들과 사무실에서 만나
광주옥 갈비탕을 나누고 다시 사무실
가서 차 나누며 연말 산악회 망년회와
우리 지회 신년하례식 계획을 토의도
하였다 그리고 본회에서 내년도 사자
성어 응모에 참여 홍보를 문자로 발송
하였다
내가 오후 3시에 집에 왔더니 김장을
마치고 권사님 , 친구분도 가시고 아내
혼자 청소를 한다
나도 뒷정리를 함께 아였는데 오늘은
아주 큰 일을 끝내 마냥 기쁘기만 하다
아내가 너무 힘들어 행여 몸살이라도
날까 내심 걱정이다
이 분주한 중에도 오후 틈내어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았다 봉합 잘되고 있어
모래 수요일 실밥을 뺀다,며 오란다
아직 걸으면 오금에 땅기는 통증이 있
지만 참을만하니 시간이 가면 풀리겠
지...........
무엇보다 조기에 수술받아 다행이고
간강에 자신감이 왕성하다
22년 12 월 12일 월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