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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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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2. 8. 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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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의 회원들과 자주
어울려 회식이나 단체로
기차여행을 하면서 좋은
유대관계를 하였기에
어느 장소에서 나는 잘 모
르지만 상대가 먼저 나를
아는 척 인사받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얼마 전 다른 모임에 식사
중 나에게 인사를 건네서
다시 확인을 하였더니
언젠가 목포 기차 여행에
동참하신 분이란다......
그리고 그날 우리 식대를
내시고 가셨다
그래서 내가 답례를 하는
기회를 만들려 하였고
양 선생님이 어제
그 분과 자리하자는
전화가 와서
오늘 오찬을 하고
내가 계산을 하려는데
그분께서 극구 자신이
하겠다,며
나를 밀치신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신세를 지고
말았다
영암의 고추와
완도에 주몬한 전복이
도착하였는 데
마음에 딱드는 상품이라 아내가
좋아라 한다.

22년 8월 23일 화요일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