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탈장 수술하고 저녁에 보대낄 까?
불안 아였지만 불편 없이 잠을 잤다
10년 전 오른쪽을 하였을 때는 소변을
보려면 통증이 심하여 고통스러웠는데
이번엔 무통 주사를 계속 주입하였기에
그 효력을 단단의 본 셈이다
오늘 수술부위엔 당기는 통증이 있었
지만 어름펙을 차고 있어 심하지 않아
견뎠다 저녁엔 어름펙도 쓰질 않아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
이데로면. 금요일 쯤 퇴원이 가능할 듯
싶다
웬만하면 집에 가서 회복을 하는 게 바람
직한 욕심이다 낮엔 아내가 다녀 가고
사과랑 감등 간식거리를 두고 갔다
이렇게 아내의 오가는 불편도 덜어주면
좋을 것이다
나는 병원에서 따뜻하게 편한 생활을 하
고있어도 아내는 김장 준비에 분주한 데
내 마음이 아프다
22년 12월 7일 수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