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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질만 낸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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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2. 11. 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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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는 감질만 내고 구름 거지며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 겨울에 눈만으론
가믐든 저수지 물이 늘어날 수 없으니
상수원 고갈로 물난리가 뻔해 걱정이다
우리는 마당에 물통으로 낙수물을 받아
화분에 물을 주었다
동우회 사무실에 비품을 새로 바꾸면서
쓸만한 탁자 하나를 재활용하려 잘 닦아
집으로 운반하였다
이제 11월도 2일 남아 금년도 막바지에
이른다 무엇보다 건강하고 평안하게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
그리고 새해를 맞는 마음의 준비도 서둘
러야 할 것이다

22년 11월 29일 화요일 비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