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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설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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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음악 2022. 11.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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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설이란다 24절기 중 20 절기로
얼음이 얼고 눈이 온다는 데 비가 내린다
차라리 비가 내릴 바에는 동복 저수지가
넘치게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매일 시청에선 수원지 물의 고갈로 시민
모두 절수운동에 동참 호소하는 문자가
매일~ 보내고 있어 설거지 물부터 변기 등
허드레 물까지 절수에 신경을 쓰고 있다
자녁을 들고 동네 걷기 운동을 하였다
구청 정원 공사가 아직도 진행 중인데
엊그제는 소나무에 보온 옷을 입히더니
이제는 높은 가지에 열매 모양 크고 작은
색색의 등을 매달았다
보기엔 아름답게 꾸몄지만 자연미 없는
낭비적은 아닌가...... 의아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내가 혹여 예술적 감각이 없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침엔 옆집 주인이 마당의 유자나무서
딷다며 주신 것을 고마워서 설탕을 넣고
차를 만들었다



22년 11월 22일 화요일 흐리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