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교실의 인연으로
30년 가까이 만나는
아우님이 있다
2000년 동신대 복지
관서 함께 컴퓨터를
배우며 지금껏 형제
처럼 친분을 유지하는
데 처음엔 2명 정도
였지만
세상 떠 낫거나 헤어
저 단 두 사람만
남아 지금도 매월
1회 만난다
만나 오찬 나누며
지난
추억이야기로
세월의 고마움 과 건강하게
오래 오래
만나잔 다짐을
하였다
오후엔 집에서
텃밭, 화분에 꽃들......
둘러보며 채소들
손질도 하였다
먼지만큼의 작은 씨앗
들이 자라서 곧
식탁에 오를 정도다
참으로 신기한 생명에
감동을 한다
25, 5, 13, 화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