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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상
최음악
2025. 3. 21. 14:46
아내가 새 학기를
맞아 금요일엔 교육
관에 아코디언
수업을 간다
80줄 넘겨 악기가
무거워 승용차로
바래다 준다
교육관 비치된 악기들
성능이 떨어져 오늘은
시범 연주를 하는날로
우리 것을 이용한단, 다
오후 마치고 선생님의
차편 이용 귀가하였다
점심 마치고 나는 외출
하는 데 아내가 장을 다
리는 걸 보고 나도 함께
하자 했지만 혼자서 할
수 있다고 염려 말란다
무거운 장을 혼자 하긴
어려운 데 조금씩 ~
한다니 외출 나와 친구
들과 차담을 나눈다
엊그제 눈발에 강풍은
물러가고 햇볕이 좋다
잠시만 머물다 어서
집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아내에 전화를 했더니
장은 모두 다리고 정리
까지 마쳤다, 하여
공원에서 걷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25년 3월 21일 금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