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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의 불안
최음악
2025. 3. 19. 14:41
나는 저녁에 잠들기
위해 구구단이나
찬송가등을 암송하다
보면 스르르 잠드는
습관을 익혔다
그런데 어젠 평소
잘하는 찬송의 한절이
떠오르지 않아
아 이재 나도 노년기
치매가 왔단,
판단으로 불안 해
잠을 설쳤다
그래서 핸드폰 검색
하여 찾느라 1시간
이상 취침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더구나 나는 그 무섭
다는 "치매"를 상상하
며 좀체 잠이 오질
않아 헤매다
어느 순간에 겨우 잠
들어 늦잠을 잤다
아침 일어나 괜한 일로
신경을 쓴 것
뉘우치며
아침상에 아내에게
이런 상황 이야길
했더니....
"호랑이 열두 번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는
속담말로 나를 격려
해 준다
나이 들면 이런 건
보통이 아닌가
너무 과민하지 말라며
나를 응원하여 준다
나는 아내에게
고맙단 인사를
하였다
25년 3월 19일 수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