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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월요 모임엘

최음악 2024. 12. 23. 14:44

월요회 모임날이다
집을 나서면서 아내 혼자
낮밥을 먹는 게 미안하여
나가서 친구랑 함께 하면
좋겠다고 하였더니
동짓날 팥죽 아직 남았다,
며 걱정 말고 즐겁게 놀고
오란다
우리는 한 사람이 약속한
날이면 각기 균형을 마추
려 노력을 한다
아내 역시 오늘 친구와 약
속이 있었지만 한 친구가
일이 생겨 집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가끔 씩 이런 날엔 한쪽은
미안한 마음이 들기 때문
이다
25일 성탄절엔 아들네랑
점심 함께 하기로 했으니
염려 말라해서 편한 마음
으로 외출하였다

24년 12월 23일 월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