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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존엄

최음악 2022. 11. 3. 20:58


오늘도
디지털 배움터 스마트폰을
배우는 날이다
항상 느끼고 있지만
기능이 많고 배울수록 활용하며
큰 보람을 사고 있다
내가 블로그를 10년 이상
삶의 발자취란 이름으로
글을 올려왔는 데
지난 얼마전 다음 사이트가
카톡과 통함 후 티스토리로
변경이 되었다
종전의 블로그에 비하면
불편은 없으나 스토리란
새 작업에 익숙하지못 한 점,
내 방식대로 취향을 맞추어
노년기의 친구로 삼고자 한다
아내는
오늘도 거실에 화분들
자식 손자 만나듯 손질이며
정성을 들이고 있다
요즘 웬만하면 집에 공기청
정기가 있지만
우리 집엔 이 분들이
청정기보다 신선하여 좋다
우리는 30여 년 장모님과 함께
살며 자식들 돌보아 주실 때
거실의 어항에 금붕어를
길렀다 노인에겐
이게 장수의 도움이 된다, 는
비결이라 들었기에
그래 드렸더니 불편함 없이
87세에 하늘나라에 가셨다
그래서 우리도 화분에
생명의 존엄을 깨우치고
사랑 베푸는 마음을기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마침 이태원의 꽃다운 젊은
우리의 손자 손녀들이
수 백명이나 생명을 잃었으니
온세상이 슲음이다
그 가족의 심정을 어떻게
위로를 할 수 있을 까.........
텔레비전 보기도 싫다
지켜주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
명복을 빌어 준다


22년 11월 3일 목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