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노년의 헛된 개임

최음악 2024. 11. 3. 19:34

요즘 우리 손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데 거의 중독의
수준 같기도 하다
어디서나 젊은이 들은 게임
아니면 만화 등을 많이 보는
듯 싶다
그렇다면 행여 요금은 더
내는 것은 아닐까....?
손자에게 문의를 하였지만
그렇지 않다, 고 한다
할아버지 생각은 시력이나
좀 과욕인 걱정이 되기도
한다
내가 장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얼마 전 장기
플레이 깔고 게임을
하다 보니 재미에 빠져 
몇 시간씩을 한다
그래서 손자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한다
또 노년기 치매 극복의
효과를 기대해 보지만
핑계가 아닐까...
그래도 게임에 임하여
정신을 차려야 이길 수
있다는 이점은 있어도
별 소득 없다는 판단과
핸드폰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되는 점,
또 장기를 두다 보니
노인이 주책없단
부끄럼에 삭제하였다
하지만 자꾸~장기
플레이를 하고 싶어진다
다시 하면 줏대 없는
못난이가 될까 봐 굳센
의지로 이겨내고 있다

24년 11월 3일 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