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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이 창대하길

최음악 2024. 8. 11. 05:51

아침 상 물리고
텔레비전 보고 있는데
소식도 없이 집에 작은
딸이 들어선다
뒤에 사위 따라오며
어제 안사돈 제삿 날로
해남 성묘 마치고 잠시
들려 인사하고 상경을
하였다
오후엔 큰 딸네가
손녀딸과 함께 왔다
지난번 휴가차 오겠다
했는데 아내의 감기로
미뤄 오늘 주말이라
왔다
손녀딸이 증손 임신하여
함께 와서 가족이 저녁
상을 하였다
얼마 전 임신 소식
들었는데 6개 월라며
배가 제법 부르다
우리가 나이 들다 보니
증손을 맞는 감회도
겪어 반갑고 기쁨에
즐거운 자리를 하였다
이제 성년의 손자들
역시 군의무도 마치고
취업 중이니....
모두들 이런 경사를
이어 가리란 희망에
건강하게 좋은 베필
맞아 가운이 창대
하길 기원 한다

24년 8월10일 토 맑고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