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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길조란
최음악
2024. 8. 8. 21:25
오늘은 핸드폰 2년 만기일,
통신사 가서 2년 재약정을
마쳤다
그래서 이달부터 기기값은
절약이 된다 사람은 욕심이
생기는 단잠이 있어 손녀가
준 이 폰으로 만족하면 되는
것을.....
남들 사용하는 최신형 고가
의기기에 현혹되어 값을
알아보았으나 너무 고가에
놀라 기절을 하고 돌아섰다
내 처지에 이 정도면 엄청
좋은 것을 무슨 허욕인가!
그래서 24개월 현 기기로
재 약정을 하고 이 기간엔
딴생각일랑 하자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내 방의 호접난 화분엔
녹색의 사마귀란 놈이
어디서 왔는지 신기해
주위를 둘러보았다
창문엔 방충망 처이고
거실 역시 들어 올 곳이 없는데....
어떻게 여기로 왔을까?
나는 참 놀라워하며 이게
길조? 아니면 무슨 흉조,
가?
생각에 잠겨 보았다
그러다 내 손으로 잡아
마당 텃밭 고추나무에
옮겨 주엇더니 잠시 후
어디로 가고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잠시 후 대문 차임벨
소리에 나갔더니 택배물이
배송되어 왔다
아내의 아코디언 동아리회
후배님께서 말복날 몸보신
위한 선물로 보냈다,는
문자가 동봉되어.....
아 ~사마귀란 손님이 "길조"
를 맞는 좋은 날이 되었다
아내와 고마움이란 기쁨의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24년 8월 9일 목 맑고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