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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번쩍~
최음악
2024. 7. 20. 18:26
노년기를 살다 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 생각을 자주 한다
지금 하루를 달리는 주행
속도 8-90킬로쯤 되는 듯
싶다
요즘 친구들도 나이 기준의
세월을 가늠한다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가
번쩍 닥친다
아침 일어나 무엇 좀 하고
나면 해가 저문다 나뿐만
아니라 아내 역시 그런단다
그래도 아직 건강유지하고
무엇을 하든지 꿈틀거리며
사는 게 복으로 감사한다
오늘도 오전엔 비가 쏟아 저
어디 갈 곳도 없어 아내랑
편한 낮잠을 잤다
자고 나서 점심은 국수 삶고
마당 채소밭에 오이를 하나
따서 맛있게 먹었다
저녁 무렵 동네 마트서 세일
한다기에 아내랑 달걀 캬베스
호박 두부.... 등을 사고 온다
이렇게 이 한 주가 가고 잇다
24년 7월 20일 토요일 비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