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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재도약

최음악 2024. 7. 8. 21:13

월요일은 후배님들과 정겨운
점심 한 끼 나누는 즐거운 날
동네 동해바다 식당에서 만나
여름철 몸보신이랍시고 대구
생선탕을 들었다
식탁에 네 사람이 둘러앉아
서로 손인사와 한 주간 삶의
이야기가 쏟아진다
마침 한 접시에 김이 솟는 찐
감자, 소금기를 바른 인생 맛깔
처럼 고소함을 느낀다
네 사람 중  두 후배는 기술직
종사자들로 퇴직 후 현재도
전기업종 업체에 종사 중이다
그래서 현실 사회의 여러 정보
도 공유하면서 배울 점도 많다
이 식당을 자주 이용하면서
식당의 서비스로 식후엔 차도
대접을 받으니 서로의 유익한
대화로 긴 시간 좋은 자리로
기쁨도 나눈다
다음 주는 한 회원이 사정으로
쉬고 그다음 주 먼남을 갖기로
하고 해어지다
나는 나이를 더하며
자연스럽게 기존의 모임들이
깨지고 다시 새로운 모임을
참여하고 있다
그래야 노년기에 더욱 활기를
얻기 때문이리라......
모임도 노력이란 열정이 필요하
고 투자도 필수라 믿는다
더하여 신뢰와 성실함도 기본이
되는 것이니 항상 나에 대한
성찰을 게울 리 하면 얺될 것이다

24년 7월 8일 월 흐리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