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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호접난이...
최음악
2024. 6. 4. 10:44

● 호접난 1호

● 호접난 2호
우리 집 거실 화분들 중에 호접난
2개가 좁쌀만 한 싹을 틔우더구먼
날마다 그 작은 좁쌀들이 조금씩
예쁜 꽃으로 한 달 내내 그리기를
한 결과로......!
이제는 열두 봉의 화폭을 자랑하고
있다
아내는 아침마다 자고 나면 두 분과
아침 인사 나누며 호접난 1호와
호접난 2호의 침실에 산후 조리사
역할을 해 주는 듯싶어 나는 아내가
고맙다
하루면 몇 번씩이나 옆에서 고운
모습에 찬사와 더 오래 피우고
너희로 하여금 우리 노부부가 행
복하여 고맙다는 고마움을 담는다
그리고 내년에도 다음 해도 함께
우리 다정한 가족으로 살아 보자...
이런 당부도 한다
24년 6월 4일 화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