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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한비퀴

최음악 2024. 5. 9. 20:21

오늘은 내가 전에 사업소장하
던 고흥을 가고 싶어 유스퀘어
를 찾았다 남도 한 바퀴 코스로
여행의 맛을 보려 한 것이다
하지만 사전에 예약되지 않아
화순 보성을 덜아보는 코스에
빈자리가 있어 다녀왔다
9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을
하였는데 단체로 오신 분들이고
나와 다른 한 분이 개인적이다
옆자리 하는 분들 과의 처음인
인사도 나누고 첫 기착지 화순
만년사와 숲길을 함께 걷기를
하였다 신록이 욱어진 숲길은
나에게 신바람을 일으켜 활력이
솟았다 어느 구간에선 아름다운
새소리며 바람도 반겨준다
이렇게 한 시간을 걸으며 옆자리
분은 사진도 찍어 주고 음료수도
나누었다
우리는 화순 전통시장에서 단체
식사시간을 갖고 다음은 보성의
녹차박물관 관람과 녹차밭도 둘
러 보았다 그리고 율포 해수욕장
에서 맨발로 백사장도 걸었다
오랜만에 바닷가의 짠 바람을 맞
으며 핸드폰에 사진들을 여러 장
올리며 여름이면 다시 오려는
욕심도 부려보았다
이렇게 즐거운 여장의 시간은
17시 귀갓길을 재촉하는 버스가
요란스레 달린다
또 하루 여행길 운 좋게 한자리
얻어 즐겁기만 하였다
오늘은 아내가 모임이 잇는 날
그래서 다음엔 함께 가기로 하는
약속도 하였다

24년 5월 9일 목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