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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날 에
최음악
2022. 10. 14. 20:45
오늘은 산악회 산행 날,
조반 들고 나는 등산복 차려입고
아내는 아코디언 수업 가는 준비
하여 대문을 나선다
우리는 허리를 90도 굽혀 맞절을
한 후 각자 길을 떠난다
우리 회원들이 부곡정에 집결 총무
에게 4/4분기 회비를 납부하였다
코로나가 완화되어 16명 출석하여
근래 가장 출석이 많은 날이다
두 코스로 나눠 고령회원은 인근 약
사사 까지다녀와 오찬장 자리를 하
여 지난번 모친상 치른 조 부회장
조의에 감사하다며 오찬 봉사를 하
였다 나는 목포 장례시장에 못 가고
조의만 표했다
오늘 산행에 아직 단풍은 이르기에
허백련 화백의 미술관을 잠시 둘러
보았다 관객이 많고 외국인들도 있
어 오랜만에 다시 찾았더니 아주
훌륭하여 화백님에 대한 존엄스런
마음을 담고 감상하였다
짐에는 아내도 수업 마치고 회원들과
오찬을 하였다 , 고 먼저 왔다
우리는 오후 시간 이웃서 답지해 온
풍성한 과일들로 산행,.....
아코디언 수업이야기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날씨가 온화하고 쾌청하여
우리들 기분도 맑고 밝은 마음으로
화창한 가을 활짝 열린 복된 날로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