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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엘 다녀 오다

최음악 2024. 3. 1. 19:57

하루 달걀 한 개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는 아침상에 찐 달걀을
올린다
요즘에야 살기가 좋아 고기를
자주 먹지만 우리들 옛날에는
고기대신 집에서 기른 달걀이
대접받는  반찬이었다
언제부터 달걀 값이 많이 올라
아내는 동네 마트서 세일하는
기간에 두 판씩 사 오곤 한다
그렇게 지금 달걀이 바닥 낫고
어제 광고에 이마트서 3월
초 세일한다는 소식을 보고
오후 마트를 찾았다
마침 연휴라 승용차가 긴 줄
을 잇고 잇었다
간신히 주차장에 파킹하고
매장안을 들어서니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카드를 끓고 간신히 달걀 두
판에 닭 두 마리에 양배추,
시금치 등...
사고 돌아왔다
언제나
이마트엔 고객이 넘쳐서
계산대를 마치기까지 고통을
격기도 한다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가면 트렁크에 풍요로운
기쁨을 싣고 오는 만족감으로
가득하다

24년 3월 1일 금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