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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두고

최음악 2024. 1. 28. 21:03

오늘 우리는 주일날 교회를 다녀온다
아내와 언니 동생처럼 친하신 교우님
그래서 나도 누님처럼 예우를 한다
인정이 많으셔서 주일이면 반찬이며
고구마등 가지가지 먹는 걸 싸 오신다
내가 교회에서 점심을 먹지 않고 집에
와서 먹는 게 동생처럼 찬거리등을 챙
겨 가져와 잘 먹지만 너무 하시니  좀은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사양도
예의가 아니라 오늘도 설명절 앞두고
마른 조기를 가져다 주신다 참 고마워
아내가 답례를 준비한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는 데 차임벨이 울
린다 골목 모임을 하고 있는 뒷집 윤교
수님은 멸치 상자를 주시고 가신다
우리도 답례를 하고 있으니 다음 주에
시장을 가야 할 것이다
오는 정에 가는 정도 항상 기쁨이려니
정성을 들여야지......


24년 1월 28일 일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