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산행

새해 첫 산행 날이다
회원들과 함께 새해 새출발이란
기쁨으로 밤잠을 설치며 올해도
건강하고 희망찬 날들로 열심히
산행을 하리란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조반 들기 전 산행 준비하였는 데
신장에서 등산화를 꺼내며 앗차!
지난번 태양광 제초작업 마치고
지저분하여 물세탁 후 끈을 말려
그냥 방치를 하였다
바삐 신발은 발에 끼고 끈은 들고
집을 나섰다 버스 정류장서 끈을
끼우자니 여간 애를 먹고 버스가
도착해 그대로 끼고 좌석에 앉아
겨우 마무리하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등산화 때문에
산행하며 행여 무슨 일이 생길 가?
내심 불안하여 조심하며 잘  마치고
회원들과 오찬 후 차를 마시니 안심
이 되었다
회원들과 산행기념사진도 찍고
다음을 약속하며 귀가를 하였다
무슨 일이나 사전에 완전하게 대비
하여야 하는 데 산행에 소중한 신발
하나 소홀한 점, 다음엔 이런 실수가
없도록 나에게 경고를 하여 둔다

24년 1월 12일 금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