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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란 이치를

최음악 2023. 9. 10. 20:21

내가
정년퇴직을 한 세월도
30년이 넘었으니 동년배
친지들 하늘나라 가신분
해일 수가 없다
어제도 퇴직 후 함께 동우
회 활동에 좋은 추억을 쌓
았는데 지병을 짊고 홀연
히 떠나 조문을 다녀왔다
사람이 만나면 이별을 한
다지만 떠나보내는 마음
너무 아프기도 하다
가족분들 위로하고 돌아
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린다
오늘 교회 알림 시간에도
장례 소식이다 요즘 백세
시대라 하지만 노인 비율
이 높다 보니 떠나는 사람
도 많은 듯싶다
카톡에 "이 순간이 마지막"
이다는 생각으로 살라는
글을 본다
건강하게 열심히 살다
후회 없이 조용히 떠나는
각오로 살자

23년 9월 10일 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