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행 날

격주로 가는 산악회라
조반 들고 집을 나선다
쾌청한 날씨에 바람도
싱그럽다
국립공원행 냉방 버스
도 시원하다 하지만
산행길은 금세 등에는
땀이 찬다 일행과 함께
쉬면서 목표점을 돌아
정오엔 16명 회원이
식당에 모여 오찬을 즐
겼다
나는 등산길에 고목과
오가며 소망을 기리는
작은 돌탑들.....
그리고 어린 비들기가
노니는 귀여운 모습도
핸드폰에 담았다
나는 산행날 이런 일로
작은 보람을 쌓고있다

23년 9월 8일 금 맑음

고목엔 신비의 여러 문형이 있다

사람이 쉴만한 곳엔 작은 돌로 탑모형을 만들기도
한 것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