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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로

최음악 2023. 5. 14. 19:42

오전에 교회를 다녀와 점심을
차려 먹었다  아침부터 머리가
아픈 데 콧물이 나오고 통증이
종일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래도 참고 동네 한 바퀴를 걸
었다
피곤하여 방에 잠깐 누워 눈을
감고 있자니 시계 초점 소리가
똑딱~ 하고 있다
하루는 86.400초 인 데 저녁에
잠이 들면 하루가 지나고 아침
을 맞는다
내가 85세 나이가 들었기에  세
월 빠르게 지나 허망한 생각이
든다 나이만큼 이룬 게 없으니....
오늘도 세끼 밥을 먹고 밥값은
하였을까
아내가 차려주는 따뜻한 끼니
잘 먹고 고마워서 설거지라도
하는 척 봉사와 집관리 정도는
하고 있다
아직 두 내외가 활동에 지장이
없어 교회생활 열심히 하면서
서로가 오손도손 복지관과 모
임과 친구들 만나는 취미 생활
도 열심히들 하고 있어 참 감사
한 세월로 살고 있다
무엇보다 자식들 집에  건안을
기도하며 날마다 전화라도 소통
하고 살고 있어 주님의 은혜로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욕심도  버리고 소박하고 알뜰
하게 주님을 의지하며 우리의
하나님의 소명에 따라 살리라

동네를 돌다 어느 상점 창에
고양이를 바라 보다가 동영상
자료로  담아 만들다.

https://youtu.be/glOk4 j-dOyw


23년 5월 14일 일오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