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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최음악
2023. 1. 31. 21:02
우리는 새해를 맞아 한 해를
더욱 건강하고 보람되도록
살아 보자는 생각에서 겨울
여행을 계획하여 실현하고
있다
우리가 만나 60년을 살면서
시작은 빈손이었지만 셋집을
살며 집 없는 설움도 겪었고
자식들 3남매 길러 출가하여
잘 살고 있다
이제 손자가 4명(진손 2 외 2)
외손녀 2 명 모두 15 가족이다
하지만 우리 내외는 80대 중반
아직은 건강한 편이라 그간의
삶에 휴식도 필요하다는 것......
주변에 우리들 친지들이 병 중
이거나 세상 떠난 사람이 많다
그래서 여행이란 여유로 생과
사에 대한 그리고 과거와 미래
란 문제도 짚어 보자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
이 여행에서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 생각보다 아주 활기차게
다니고 있다
아내는 차를 타면 언제나 잠을
자지만 이번에는 차창 너머로
주변을 관찰하며 대화에 응하는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
더구나 날씨가 좋아서 걷기를
잘하며 허리의 불편도 소화에
거뜬하여 놀랍기도 하였다
오늘 도담 삼봉 주변 관광하며
강물이 얼고 눈이 덮여 설국에
온 기분이라며 신기한 입체 영
화등 즐기며 동심의 하루로 큰
보람을 얻었다
그래서 우리가 돌아본 여러 곳
해외여행과 비교해 보며 이젠
장시간 여해은 무리라며 이런
편하고 감동과 충만 만족을
얻도록 저주 자주 여행을 갖자
한다


















23년 1월 31일 화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