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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의 추억여행

최음악 2023. 1. 28. 20:32


야행을 준비한다
우리는 요즘 가뭄으로 물사정이
어려워 온천지로 떠나 몇 일간을
쉬고 오련다
고속철로 표를 예매하였는 데
확인을 하니 좌석이 역방향으로
뜬다 번거로워도 역에서 정정을
하였다
가깝거나 먼 여행이거나 사전의
준비가 완벽하여야 한다
더구나 날씨가 추운 겨울철이라
감기라도 걸리면 아니 간 것만
못할 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점검한다
목적지는 수안보 온천이다
수안보는 내가 괴산 수력발전소
근무시절 군에서 제대하고 복직
한 젊은 시절로 동료들과 자주
다녔다
1인당 50십 원 입장료 지불하면
입욕과 돈가스도 대접받던 시절
차편은 회사 오스텐 트럭 운전석
2명 뒤에 3~4명이 타는 데 겨울
찬바람의 고통을 겪기도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참 즐거운 추억이
아닐 수 없다
재직시절 수안보연수원이 생겨
가족과 가끔씩 이용하였지만
지금은 퇴직자는 유료로 이용을
한다
이제 또 언제나 갈 수가 있을지...?
이 기회에 아내와 새해의 값진
추억 여행을 다녀오리라

23년 1월 28일 토요일 맑고 흐림

           ( 지난날 강원도 여행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