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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에서
최음악
2023. 1. 17. 20:23
햇볕이 좋아
동네를 돌았다
요즘 명품 아파트가
들어서 입주를 환영하는
플래카드에
호기심으로 내부 구경을
할 수 있는가?
경비원에게 문의를
하였지만
불가하다며 거절을
당하고
인근 둘러보며 사진만
담고 돌아온다
우리는 작은 주택에
만족하며
아파트는 생각도 없다
인근 부동산 중계소의
게시판을 보다가.......!?
그만 깜짝 놀랐다
바로 저 아파트의
매매가액은 없고 전세가가
17억으로 적혀있기
때문이다
듣기로는 시내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로
소문이 났지만 매도
거래는 없고
전세가만 나와 있다
나는 못 볼 것을 본 듯 ,
발길을 돌려 다른 길로
방향을 돌렸다
아내는
설날에 제수감들의
시장 보기 메모를
쓰고 있다
2~3일 아내랑 함께
시상엘 다녀오리라

(오는 30일
기차 여행을 떠난다
설레는 겨울 풍경 한 장......)
23년 1월 17일 화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