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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마치고
최음악
2022. 12. 6. 19:12
오전 8시 50분 병원에 도착 의사 면담
한 후 수술절차를 마치고 10시 40분
수술실로 이동 후 수술대 올랐다
등에 마취 주사를 주는 듯, 따끔하다
그리고는 하체가 후끈거리더니.....
마리로 느끼는 것은 양다리를 꽁꽁
묶어 논 것처럼 꼼짝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내 머릿속에는 복개를 하고
한참 있다간 꿰매는 상상을 하였다
나는 속으로 무사히 수술이 잘되어
평상의 건강을 회복되도록 기도를
하며 지루하여 찬송가 계속 부르고
있었다
그러다 깜박 졸았을까......
내 얼굴 앞 가리게가 걷치고 의사가
잘 마쳤다,며 웃으신다 나도 반갑게
수고하셨노라 답례를 했다
아침 점심도 굶고 저녁 식사가 나와
맛있게 잘 먹었다
아직 오금이 당기는 통증이 있지만
참을 만하다
아내가 옆에서 종일 수고로웠기에
집으로 가도록 하고 지금은 침대서
오늘을 감사하며 휴식을 취한다
자식들이 아빠 고생했노라 전화로
응원을 해온다
지금은 면회도 불가하니 전화가 만
남이다
모두들 고맙고 은혜로다

22년 12월 6일 화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