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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호접 난
최음악
2025. 6. 21. 20:57
올봄 5월 초순경 거실
호접난 꽃대를 올렸다
연약해 보이던 게 좁쌀
만한 봉우릴 달더니....
처음 몇 개가 예쁜 꽃을
피우면서 봉우리 점차
늘어나 지금 13개 꽃이
피어나 가지가 굽어 월
계관의 모양이다
꽃이 늘어나며 자신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이
예술의 명작을 연출한
것이다
지금도 봉우리가 늘며
신바람이 난 꽃이 장관
을 보여 준다
아내는 이 난꽃이 사랑
스럽다며 저녁엔 식탁
위에 올려 두었다
3개월 되었지만 아직
처음 모습으로 귀엽다

25. 6. 21. 토 비